최근들어
20세기를 풍미하면서 복음주의권의 대부역할을 했던
존 스타트 목사님이 세상을 떠났고,
옥한흠 목사가 그 보다 앞서 부름을 받았으며
하용조 목사까지 이 땅에서의 사역을 놓았다.

그들로 인하여
잠시나마 한국교회의 부끄러운 모습보다는
아름다운 삶이 소개되어 다행스러웠다.

그러다가 문득
과연 한국교회의 역사는 누가 어떻게 이끌어가는가를 생각하게 된다.
누가 우리 교회의 역사를 형성해가는 것일까?

한기협NCCK 의 목소리를 요즘 듣기 힘들다.
아무런 힘이 없어보인다.
WCC총회 문제는 통합측이 독자적으로 끌고가는 느낌일 뿐
NCCK의 역할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.
오히려 자기들을 홀대한다며 몽니를 부리는 듯하다.

한기총은 아예 목소리를 낼 수 없다.
부패한 선거를 치렀다고 공공연하게 밝혀졌는데도
그 밥에 그 나물로 다시 밥을 만들고 버젓하게 상을 내미니
아무도 쳐다보지를 않는다.

병약한 한 사람의 목소리가 한국교회가 내는 소리만큼 크게 들리는 것을 보면
한국교회의 문제는 조직의 문제는 아님이 분명하다.
한기통도 한기협도 문제가 아니니, 정답도 아니다.

정직하고 진실한 하나님의 사람들
그런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느냐가 한국교회의 내일을 가름할 것이다.
그런데 오늘의 노회나 총회는 그런 풍토를 만들지 못한다.
여전히 꾼들이 설치고 엉터리들이 판을 짠다.

찬송가공회처럼 찬송에는 관심없고 자리와 돈에만 눈이 먼 사람들이
한국교회를 좀 먹고 있다.
숫자놀음에만 집착하는 교회들 때문에
한국교회가 병들어가고 있다.

정직한 하나님의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는, 매우 상식적인 교회
그런 주님의 교회가 많아지는 내일을 보고 싶다.

이올린에 북마크하기
2011/08/19 11:03 2011/08/19 11:03

트랙백을 보내세요

트랙백 주소 :: http://leefam.pe.kr/blog/trackback/499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[로그인][오픈아이디란?]
비밀글 (Serect)
댓글 달기 (Submit)